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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생각하는 최고와 최악의 프레젠테이션

어제, 한 기업체에서 프레젠테이션 트레이닝 코스를 맡아 진행했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가르 레이놀즈가 구글 프레젠테이션에서 청중에게 그들이 참여했던 프레젠테이션 중 최고와 최악을 물었던 것이 떠올라, 저도 트레이닝에 참여한 직원분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드렸었습니다.

직원분들의 대답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위의 표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직원분들이 프레젠테이션에 참관하면서 느껴던 좋은 점과 나쁜점들이 유럽 및 미국 등의 청중들이 느낀점들과 매우 흡사했다는 것입니다. (가르 레이놀즈의 프레젠테이션을 보시면, 여러분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실 겁니다.)

결과표 중 특히 흥미로웠던 사실은 직원들 모두가 아이 컨택을 두려워 하지 않고 자신감 차있는 발표자의 짧고 간단하면서도 유머가 겸비된 프레젠테이션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이들 모두가 슬라이드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고, 전문어들로 가득찬 프레젠테이션의 스크립트를 시종일 읽어 내려가는 발표자를 원치 않았습니다. 여기서 정말 재미있었던 점은, 많은 사람들이 서양과 동양의 청중들간에 차이가 있으며, 서로 원하는 것이 다르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정확히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생각은 사실과 다릅니다

유럽 및 미국등의 청중들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면, 그들의 대답도 이들과 다를 바 없었을 것입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청중들이 원하는 것은 서양이나 동양이나 전 세계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나라의 청중들에게 질문을 하든, 제가 얻을 대답은 같은 결과일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께서 다음번에 국제적 청중들을 위해 프레젠테이션 하실 때에는. 앞서 알려드린 결과표를 꼭 염두해 두시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